요즘은 바쁜 일상에 책을 읽는 시간을 갖기가 힘들어졌다. 하지만 책을 통해 마음을 달래주는 순간들은 여전히 특별하다. 최근에 읽은 ‘어떻게 살 것인가’라는 책이 그런 경험을 제공해주었다. 책 속의 이야기들은 마치 내 삶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더욱 감동적이었다. 작가가 담아낸 생각들이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고, 무엇보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. 순간은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아이디어는 나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. 또한 책을 읽는 과정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 된다. 책은 그저 글자와 종이가 아니라 내 안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열쇠이기도 하다. 나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지혜론의 입문서부터, 예쁜 그림이 담긴 그림책까지 다양한 책들이 나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. 이러한 경험들을 블로그에도 함께 공유하며, 더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부터 영감을 받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. 거기에는 책 속에 담긴 지식이나 이야기뿐만 아니라, 혼자만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도 크다. 현대 사회에서는 디지턈 기술로 인해 책보다는 영상이나 음악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많지만, 손에 쥔 책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은 그 어떤 것과도 달라서 소중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. 외로운 밤, 스트레스 받는 날, 혼자만의 휴식 시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책은 나를 위로해주고 안정감을 준다. 책의 힘을 믿고, 그 속에서 찾은 지식과 영감을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계속해서 누리고 싶다.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의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, 함께 책으로 인해 변화되는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한다. 함께 읽는 독서모임을 통해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,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져보고 싶다. 순수한 즐거움과 지식 습득만이 아니라, 우리 삶에 더 큰 영감과 해답을 주는 책과의 만남을 통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. 함께 읽고 함께 나누며,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길 기대해본다.